본문 바로가기

카테고리 없음

감자전만들기 황금레시피

오늘은  간식으로 감자전을 만들어봤어요^^
작년에 먹고 올해는 처음 먹는 감자전이네요~

지난주말 시골 친정집에 갔을때 감자와 양파를 가져왔어요^^
작년엔 감자와 양파를 갈아서 감자전을 했는데 오늘은 감자만 넣고 해봤어요~

양파를 같이 넣었을때도 단백한맛이 있어서
나름 맛있었답니다~

감자 5개로 감자전하니 5장정도 나오더라고요  크지 않고 적당한

감자깍는 칼로 쓱쓱 껍질벗겨내고

재료준비완료~♡

감자가 이렇게 커요~
커서 그런지 강판에 갈았더니 넘치려하네요

저는 감자전할때는 이런 강판에 갈아서 해야 더 맛있는것같아요~ 믹서에 갈면 너무 곱게 갈려서
식감이 강판에 갈았을때보다는 별로였어요~
지극히 개인적인ㅋㅋ 입맛이예요~

저는 살짝 거친느낌이 있게 강판에 갈았어요
5개쯤가니 그래도 뚝딱갈지만 4개째부터는 팔이ㅋㅋ 후덜덜하네요


5개하니 엄청 많아요~^^

강판에 간 감자를 체에 받쳐준다~강판에 물을 살짝 넣어헹구며 한번더 체에~  물기를 빼주었어요^^

이렇게 간 감자를 준비하고 체에 빼줬던 물은 버리지 말고 10~15분정도 기다려주면 감자전분이 나온답니다~


처음엔 이렇게 밑에 가라앉은거 없이 있지만

10분~15분정도 후에 물을 따라 버려주면 아래에 감자전분이 남아있어요~ 이건 버리지 않고 감자전에 넣어 같이 반죽을 할꺼예요~ 그래야 더 쫀득한 식감을 느낄수있어요

이렇게 아까 갈아줬던 감자에 감자전분, 부침가루2숟가락을 넣어줬어요~

간감자는 색이 벌써 조금 변했네요~ 하얀 감자전분을 넣으니 더 그렇게 보이네요

부침가루까지 넣고 소금 살짝 넣으후 잘섞어 주세요~^^ 간장 찍어먹을꺼라 소금은 안 넣어도되지만 저는 살짝 넣어줘요~
아이들은 간장 찍어서 먹는데 전 그냥 먹는게 고소하고 감자맛이 잘 느껴져서 간장 안찍어 먹는편이예요~

달군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조금 두르고
반죽을 올려줍니다~^^

노릇해질때 뒤집고 꾹꾹 눌러 얇게 펴줬어요

부침개는 얇을수록 맛있다고 어디서 주워들은게 있어서 얇게 얇게~^^

감자전하고 개떡하고 같이 해서 간식으로 먹었어요~^^

신랑은 간장 콕~찍어서 먹고
울 아들은 퐁당해서 먹더라고요 ^^;;;;;

간장은 매운고추 넣어서 먹어야 맛있는데
고추가 없어서 아쉬웠어요~

요즘 감자로 감자조림, 볶음~  전까지 여러가지 해먹고있네요 감자요리 종류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국도있고 감자튀김, 감자구이~
감자전도 채썰어서 하면 또 다른맛이 나구요^^
시골에서 가져온거 상해서 버리지 않게
열심히 감자요리 해먹어야겠네요~

간식으로 반찬으로 감자전 어떠세요?^^